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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월 25일]
비트코인 89K, 이더리움 ETF 4일 연속 유출...
주말 시장 주요 데이터 정리 (부제: 블랙록의 매도세와 고래 지갑 이동이 보여주는 현재 시장의 흐름)
2026년 1월 25일 일요일, 암호화폐 시장 브리핑입니다.
주말 동안 비트코인은 $90,000 선을 반납하고 $89,000 대에서 횡보하고 있으며, 이더리움은 현물 ETF 자금 유출 소식과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투자 판단에 참고하실 수 있도록,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3가지 핵심 데이터를 정리해 드립니다.
1. 시장 데이터: 이더리움(ETH) 현물 ETF 자금 흐름 가장 눈에 띄는 데이터는 미국 현물 ETF의 자금 유출세입니다.
연속 유출: 파사이드 인베스터(Farside Investors) 집계에 따르면, 지난 23일(현지시간) 기준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**약 4,170만 달러(약 606억 원)**가 순유출되었습니다.
이는 4거래일 연속 유출입니다.
주요 운용사 현황: 블랙록(ETHA): -4,450만 달러 (가장 큰 규모의 유출) 그레이스케일(ETHE): -1,08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(ETH): +920만 달러 (소폭 유입)
[팩트 체크] 시장 점유율이 높은 블랙록(BlackRock)에서 4,45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는 점은 현재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대해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.

2. 온체인 데이터: 고래의 손절 물량 포착 블록체인 분석 업체(ai_9684xtpa)에 따르면, 특정 고래 지갑의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.
매수 시점: 작년(2025년) 이더리움 평단가 $3,873 부근에서 대량 매수했던 지갑입니다.
현재 움직임: 오늘 새벽, 보유 물량 중 약 2,000 ETH(약 592만 달러)를 거래소로 입금했습니다.
손익 추산: 해당 물량이 매도될 경우, 약 181만 달러(약 25억 원)의 손실이 확정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
[ 분석] 작년 고점에서 매수한 대형 투자자(고래)가 손실을 감수하고 물량을 정리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
이는 현재 시장의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온체인 지표 중 하나입니다.
3. 가격 동향: 비트코인(BTC) 지지 라인 이더리움의 약세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
현재 가격: $89,300 부근 (업비트 기준 약 1억 3,100만 원) 기술적 흐름: $98,000 고점 이후 조정을 받고 있으나, $88,000 ~ $89,000 구간에서 지지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.

현재 시장은 **'기관 자금의 이탈(ETF 유출)'**과 '대형 투자자의 매물 소화(고래 손절)'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.
겉으로 드러난 숫자만 보면 매도세가 강해 보일 수 있습니다.
하지만 투자 시장의 역사를 보면, 고래가 손실을 확정 짓고 물량을 던지는 시점이 아이러니하게도 '단기 바닥(Selling Climax)'이었던 경우가 많습니다.
악성 매물이 소화되고, 손바뀜이 일어나는 과정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지금 필요한 것은 공포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, 이 물량을 '누가' 받아내고 있는지, 그리고 주요 지지 라인($88K)이 얼마나 견고하게 지켜지는지를 냉정하게 관찰하는 태도입니다.
새로운 한 주, 소음(Noise)이 아닌 신호(Signal)에 집중하는 현명한 투자 되시길 바랍니다.

본 게시물은 투자 판단을 위한 단순 정보 제공 및 참고용으로 작성되었으며, 특정 자산의 매수/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. 암호화폐 투자는 높은 변동성을 수반하며, 모든 투자의 선택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 본문의 데이터는 작성 시점의 정보이며,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.